콘텐츠 영역 너에게 쓰는 편지 작성일 2023-01-17 조회수 327 작성자 익명 오늘도 치솟은 검은 연기를 보면저 하늘나라에서 잠들어있던 너가아! 나 출동해야돼!무전기 챙기고방화복입고 달려올 것만 같아그럼 나는 오늘도 너의 평안을 기도하며하늘을 바라보겠지?저 날아가는 새들이 나의 무전기라고 믿으며저 하늘에 있는 구름은너가 쏜 소화분말이지?저 하늘에 내리는 비는너가 뿌린 물이지?가을에 낙엽 한 장 떨어지면 너가 나한테 준 낙엽이 아닐까 생각하곤 해봄에 새싹이 나면너에게 네잎클로버를 줬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하곤 해겨울에 눈이 내리면눈사람을 만들어내고선, 나도 사람을 지키겠다고 말하곤 해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건,이제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있으면 너는 더 멀리 많이 볼 수 있어서좋아할 것 같아. 그리고 나는 너가 언제나 나 지켜주니까이제 이 세상이 무섭지 않아 목록 수정 삭제 다음글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익명 2023-01-30 이전글 소방영웅들...이렇게 많이 돌아가셨군요...하늘에서는 부디 마음놓고 쉬시기 바랍니다. 익명 2023-01-17 소방청이 창작한 '너에게 쓰는 편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너에게 쓰는 편지 작성일 2023-01-17 조회수 327 작성자 익명 오늘도 치솟은 검은 연기를 보면저 하늘나라에서 잠들어있던 너가아! 나 출동해야돼!무전기 챙기고방화복입고 달려올 것만 같아그럼 나는 오늘도 너의 평안을 기도하며하늘을 바라보겠지?저 날아가는 새들이 나의 무전기라고 믿으며저 하늘에 있는 구름은너가 쏜 소화분말이지?저 하늘에 내리는 비는너가 뿌린 물이지?가을에 낙엽 한 장 떨어지면 너가 나한테 준 낙엽이 아닐까 생각하곤 해봄에 새싹이 나면너에게 네잎클로버를 줬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하곤 해겨울에 눈이 내리면눈사람을 만들어내고선, 나도 사람을 지키겠다고 말하곤 해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건,이제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있으면 너는 더 멀리 많이 볼 수 있어서좋아할 것 같아. 그리고 나는 너가 언제나 나 지켜주니까이제 이 세상이 무섭지 않아 목록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