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업단지 내 황산, 염산, 수산화나트륨 사고발생 위험성 높아

작성일
2020-09-15
조회수
436
작성자
고다형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4,41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취급량, 최근 3년간 사고 횟수 등을 분석한 결과 황산, 염산, 수산화나트륨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소방청, 환경부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합동방재센터 실무협의회에서 정한 공동전담구역 안에 있는 사업장의 수
◦ 작년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 취급량, 최근 3년간 사고 횟수를 기준으로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황산, 염산, 수산화나트륨이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 황산은 2500여개의 사업장에서 1700만여톤을 취급하는데(취급량 2위), 3년간 15회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사고횟수 3위).
◦ 염산은 2000여개의 사업장에서 1200만여톤이 취급되나(취급량 4위), 3년간 화학사고는 화학물질 중 가장 잦은 28회였다.
◦ 수산화나트륨은 3300여개의 사업장에서 1800만 여톤이 사용되는 반면(취급량 1위) 3년간 화학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잠재적인 사고위험성이 크므로 항상 사고에 대비해야 할 물질에 해당한다.
◦ 그 외 톨루엔, 질산, 암모니아, 벤젠, 과산화수소, 메틸알코올, 수은 등도 업체 취급량, 화학사고 발생건수 등을 살펴볼 때 위험성이 인정되며, 특히 수은의 경우 대부분이 학교 과학실에서 온도계가 깨져서 발생하는 사고로 교사와 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화학사고가 발생해 화재나 폭발이 동반될 경우 사고 초기에 원인물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고 대응기관에서는 화학물질 유형에 따른 폭발·인화성, 독성 및 발암성, 유해성, 환경오염 위험성 등에 따라 사용장비와 대처법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 이에 중앙119구조본부는 화학물질별 사고유형, 대응절차, 유출/누출 제어, 탐지법, 제독 등을 내용으로 한 「화학사고 현장대응 매뉴얼」을 발간했으며 전국 소방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9월 중 배포할 계획이다.

□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은 화학물질은 물질의 상태와 유형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 유형별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취급량과 사고횟수를 기준으로 위험도를 분석했지만 앞으로 평가기준을 보완하여 분석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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