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국가화재분류체계 매뉴얼에 규정된 화재진압단계를 기존 6단계에서 8단계로 세분화하여 2020년 2월부터 전국소방관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br /></p>
<p><br /></p>
<p>□ 현재 화재현장 일선에서 통용되는 화재진압단계는 접수, 출동, 도착, 초진, 완진, 귀소 등 총 6단계이며 그 중 화재진압상황은 초진과 완진 2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br />
○ 국가화재분류체계 매뉴얼의 의하면 초진은 지휘관이 판단하기에 화재가 충분히 진압되어 더 이상의 연소확대나 화재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없을 것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화재가 충분히 진압되었다는 기준이 지휘관의 주관적 판단이 필요해 상황에 따라 적용시점이 애매모호하였다. <br />
○ 아울러, 완진은 일반국민들은 불이 완전히 꺼진 상태로 이해하지만 매뉴얼에 따르면 큰 불길을 잡아 더이상 번질 위험이 없고 불꽃이 없어진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완진 선언 후에도 일부 소방력은 남아 잔불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어 개념이 일반상식이나 국민인식과 차이가 있었다.<br /></p>
<p><br /></p>
<p>□ 이처럼 화재진압현장에서 사용하는 초진과 완진은 소방 내부 용어인데 사전적 의미 등 국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 화재진압상황의 구분용어를 세분화하고 상식적인 방향으로 개념의 재정립이 요구되어 왔다. <br />
○ 이에 따라 소방청은 지난 10월부터 국가화재분류체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고, 전국 시?도 담당자간 회의와 검토과정을 거쳐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br /></p>
<p><br /></p>
<p>□ 개선된 화재진압단계는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되는 화재특성을 고려하여 접수, 출동, 도착, 초진, 잔불정리, 완진, 철수, 뒷불감시 등 8단계로 구분하였다. <br />
○ 특히, 화재진압상황을 초진, 잔불정리, 완진 3단계로 세분화하고 각 단계별 개념을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br />
○ 현장도착 후 본격적인 화재진압상황은 3단계로 △초진은 소방대의 소화활동으로 화재확대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없어진 상태 △잔불정리는 화재를 초진한 후, 잔불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것 △완진은 소방대에 의한 소화활동의 필요성이 없는것으로 정의하였다. <br /></p>
<p><br /></p>
<p>□ 개정된 국가화재분류체계 매뉴얼은 책자와 e-book으로 발간하여 전국 소방관서에 2019년 12월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본 매뉴얼 개편내용은 소방청 훈령인‘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도 반영하여 2020년 2월까지 개정을 마무리하고 화재진압 및 조사활동에 적용할 계획이다. </p>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국가화재분류체계 매뉴얼에 규정된 화재진압단계를 기존 6단계에서 8단계로 세분화하여 2020년 2월부터 전국소방관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 현재 화재현장 일선에서 통용되는 화재진압단계는 접수, 출동, 도착, 초진, 완진, 귀소 등 총 6단계이며 그 중 화재진압상황은 초진과 완진 2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 국가화재분류체계 매뉴얼의 의하면 초진은 지휘관이 판단하기에 화재가 충분히 진압되어 더 이상의 연소확대나 화재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없을 것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화재가 충분히 진압되었다는 기준이 지휘관의 주관적 판단이 필요해 상황에 따라 적용시점이 애매모호하였다.
○ 아울러, 완진은 일반국민들은 불이 완전히 꺼진 상태로 이해하지만 매뉴얼에 따르면 큰 불길을 잡아 더이상 번질 위험이 없고 불꽃이 없어진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완진 선언 후에도 일부 소방력은 남아 잔불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어 개념이 일반상식이나 국민인식과 차이가 있었다.
□ 이처럼 화재진압현장에서 사용하는 초진과 완진은 소방 내부 용어인데 사전적 의미 등 국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 화재진압상황의 구분용어를 세분화하고 상식적인 방향으로 개념의 재정립이 요구되어 왔다.
○ 이에 따라 소방청은 지난 10월부터 국가화재분류체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고, 전국 시?도 담당자간 회의와 검토과정을 거쳐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 개선된 화재진압단계는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되는 화재특성을 고려하여 접수, 출동, 도착, 초진, 잔불정리, 완진, 철수, 뒷불감시 등 8단계로 구분하였다.
○ 특히, 화재진압상황을 초진, 잔불정리, 완진 3단계로 세분화하고 각 단계별 개념을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 현장도착 후 본격적인 화재진압상황은 3단계로 △초진은 소방대의 소화활동으로 화재확대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없어진 상태 △잔불정리는 화재를 초진한 후, 잔불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것 △완진은 소방대에 의한 소화활동의 필요성이 없는것으로 정의하였다.
□ 개정된 국가화재분류체계 매뉴얼은 책자와 e-book으로 발간하여 전국 소방관서에 2019년 12월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본 매뉴얼 개편내용은 소방청 훈령인‘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도 반영하여 2020년 2월까지 개정을 마무리하고 화재진압 및 조사활동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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