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생명줄인데… 신임 소방관 집단병원행 무슨 일 보도 관련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작성일
2025-11-05
조회수
13
작성자
대변인실
「"생명줄인데…" 신임 소방관 집단병원행 무슨 일」보도 관련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보도요지 ['25. 11. 4.(화) SBS 20:30]
▶ 일부소방관 두통·메스꺼움 호소, 27명 병원진료
▶ 제조사 공기충전기 필터 이상으로 용기 내 수분 발생
(수분 기준치 : 25mg/㎥이하 필터 이상 수분 검출 : 98mg/㎥)
▶ 공기호흡기 536개 전량교체, 사고 이후 1달이 넘도록 사고사례를 전국에 전파 안해
▶ 입찰 공기호흡기 규격은 플라스틱소재(TYPE4)지만, 교체한 용기는 부식우려가 있는 알루미늄소재(TYPE3)로 비교적 무거운 소재
▶ 소방청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사고 관련 내용을 교육”

□ 사실은 이렇습니다.

1. 발생 경위
광주소방학교에서는 2025년 9월 16일 B사로부터 완충 상태로 납품된 공기호흡기 용기를 재충전하기 위해 공기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냄새를 확인하였고, 재충전한 용기를 사용한 교육생 1명이 메스꺼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에 광주소방학교에서는 당일(9.17.) 즉시 해당 공기호흡기를 접촉한 27명(교육생 20명, 교관 1명, 사회복무요원 6명) 전원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검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소방청은 추가적인 사후 관리 차원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하였고(2025.10.22.), 전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2. 원인 및 후속 조치
냄새와 수분유입의 원인은 제조사의 공기충전기 필터 노후 등 관리소홀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광주소방본부에서는 해당 제조사에 공기호흡기 용기 전량 교체를 요청하였습니다.
※ 9.17.⁓24.간 5차에 걸쳐 ▲용기절단 내부확인, ▲냄새 비교테스트, ▲공기성분분석 등을 실시하였음(제조사 공기충전기 수분 분리장치와 필터 노후에 따른 냄새로 추정)

3. 소방청의 조치
소방청은 ’25년도에 해당 장비가 납품된 4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급된 공기호흡기 용기 561개에 대해 즉시 사용 중지와 교체를 요청하였으며, 조치 결과 및 10월22일 2차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관련 사항을 전국 소방기관에 전파(10.31.)하였습니다.
* ▲냄새원인 조사결과, ▲접촉자 건강상태 추적관찰(혈액검사) 확인 절차를 거쳐 사례전파

4. 교체된 공기호흡기 용기
최초 납품된 용기와 달리, 교체된 공기호흡기 용기는 무게와 재질은 다르지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광주소방본부 개인보호장비 규격심의회 심의‧의결(9.25.)을 거쳐 납품받았습니다.
소방청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장비 구매 시, 납품된 장비에 대해 용기검사 및 실사용 검사 등 검수·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부서 소방청 장비총괄과
책임자 과 장 신희범 (044-205-7700)
담당자 소방위 강정옥(044-205-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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