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3천여건…홍천군 '통 큰' 군민지원금

작성일
2021-09-15
조회수
15
작성자
admin
강원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3천여건…홍천군 '통 큰' 군민지원금
정선·화천·양구·인제·철원 등 5곳, 제외된 12% 주민에 자체 지급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이의신청이 강원은 3천 건에 달하는 가운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에게 자체 지원금을 주는 도내 지자체가 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선군과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5개 시군이 지급 대상 제외 주민(12%)에게 별도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액수는 철원군은 1인당 20만원이고 나머지 4개 시군은 1인당 25만원으로 책정했다.
해당 시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더 나아가 정부에서 주는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모든 주민에게 '3차 군민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상생 국민지원금과 달리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일부 시군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12%의 주민에게 주기로 한 자체 지원금과는 또 다른 성격의 통 큰 재난지원금이다.
이 같은 성격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도내에서 처음이다. 필요한 재원도 140억원(7만여명 기준)에 달한다.
도내에서 정부의 제5차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인구 수 153만5천530명 중 89.4%인 137만2천884명에 달한다.
지난 6일 국민지원금 신청 시작 이후 열흘이 지난 이날 오전 현재 도내 이의신청 건수는 3천48건으로 집계됐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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