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4일 오후 6시까지 38명 확진…감염경로 불명확 절반 넘어

작성일
2021-08-04
조회수
112
작성자
admin
대전서 4일 오후 6시까지 38명 확진…감염경로 불명확 절반 넘어
5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시내버스·지하철 감축 운행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이 넘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 감염과 관련해 2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로 조사 과정에서 1명이 더 늘어 지난달 17일 관장부터 시작된 연쇄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었다.
유성의 한 보험회사와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돼 누적 30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는 23명(60.5%)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27일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도 3일까지 8일간 585명이 확진됐다. 하루 73.1명꼴이다.
시는 시민들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외곽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20분 이상인 노선을 제외한 48개 노선 운행이 감축된다. 오후 10시 이후 운행 횟수가 286회에서 164회로 42.7% 줄어든다.
지하철 운행 간격도 오후 10시 이후에는 12∼14분에서 24분으로 길어져 운행 횟수가 10회 감축된다.
활동량이 많은 20∼30대에게는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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