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철인경기 출전 40대 동호인, 수영 연습 중 이상징후로 숨져

작성일
2025-11-15
조회수
461
작성자
admin
통영 철인경기 출전 40대 동호인, 수영 연습 중 이상징후로 숨져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2025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경기 첫날인 15일 대회에 출전한 40대 남성이 수영 테스트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철인3종협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이번 대회 동호인 참가자인 40대 A씨가 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앞 해상에서 수영 테스트를 하던 중 몸에 이상징후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조대가 A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설 구급대로 병원에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A씨는 다음 날 있을 경기에 앞서 수영 테스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WT)이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 엘리트 선수와 국내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해 육상·수영·사이클을 잇는 철인 3종 경기를 펼친다.
lj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재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평가 통계보기
  • 평가 의견

    ( 현재 페이지에 대한 평가 의견을 올려주세요.
    의견에 대한 답변은 올리지 않으며, 질의 등은 국민신문고로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