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로 직원 5명 대피…1시간여만에 완진(종합)

작성일
2025-07-08
조회수
15
작성자
admin
인천 공장 화재로 직원 5명 대피…1시간여만에 완진(종합)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8일 오후 2시 23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화장품 용기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다.
또 업체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신고 16건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9대, 소방관 등 8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6분 만인 오후 3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남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한 매연이 발생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기계 설비에서 불꽃(스파크)이 튀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공장 외 다른 건물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hw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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