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강원·경북 가뭄 대응 긴급회의…"생활용수 확보 점검"

작성일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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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강원·경북 가뭄 대응 긴급회의…"생활용수 확보 점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일 강원과 경북 지역의 가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 가뭄TF(태스크포스)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강원도, 경상북도가 참석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경북 일부 지역의 강수량 부족으로 댐·저수지 저수율이 크게 낮아졌다.
강릉시 오봉저수지 공급지역과 대구·경북 6개 시·군은 현재 생활·공업용수 가뭄 '주의' 단계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공업·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분야별 대책과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댐·저수지 상황, 대체 용수 확보 방안, 용수 감량 방안, 인근 지자체 지원 사항 등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다.
행안부는 앞으로 매주 '관계기관 가뭄TF 대책회의'를 열어 가뭄 진행과 대책 이행 상황을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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