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에 창원소방본부 참여는 필수적"

작성일
2025-06-12
조회수
211
작성자
admin
"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에 창원소방본부 참여는 필수적"
이재두 도의원 "경남 인구 3분의 1 책임지는 창원소방 빠지면 실효성 떨어져"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에 창원소방본부가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이재두(창원6) 의원은 12일 열린 제424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에 경남 인구 3분의 1을 책임지는 창원소방본부가 빠지면 사업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통합위기관리센터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로 제 기능을 하려면 창원소방본부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흩어진 재난 긴급 대응부서를 한데 모은 '통합 위기관리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다.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등 경남도 재난 대응부서가 통합 위기관리센터에 모두 입주한다.
그러나 경남소방본부와 별도 조직인 창원소방본부는 통합 위기관리센터 입주 대상에서 빠졌다.
정부가 2010년 7월 기초지자체지만 인구 100만명이 넘는 통합 창원시에 소방자치권을 시범적으로 부여해 창원소방본부가 따로 생기면서 경남소방본부는 창원시를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 소방업무만 맡고 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재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평가 통계보기
  • 평가 의견

    ( 현재 페이지에 대한 평가 의견을 올려주세요.
    의견에 대한 답변은 올리지 않으며, 질의 등은 국민신문고로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