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119 신고 시스템 한때 장애…교환기 통신장비 이상(종합2보)
소방 당국 "120개 회선 중 30개 담당 교환기에 이상 발생"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 지역 119 신고 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1시간여만에 복구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8분께 인천 지역 119 신고 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장애 발생 1시간 7분 만인 오후 10시 45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소방 당국은 장애가 발생한 시간에 접수된 신고는 119종합상황실 서버의 로그기록을 확인해 다시 전화를 걸어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전화국 120개 회선을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가 오면 KT 전화국을 거쳐 119종합상황실 교환기로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소방 당국은 이 중 30개 회선을 담당하는 교환기 일부 통신장비에 이상이 발생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장애가 발생한 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가 안 되는 경우 112로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자는 "120개 회선 중 90개 회선은 정상 운영돼 소방 출동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119로 연결이 안 될 우려가 있어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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