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포스코이앤씨 현장점검…"중대재해 반복 시 입찰제한 검토"

작성일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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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與, 포스코이앤씨 현장점검…"중대재해 반복 시 입찰제한 검토"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6일 반복적 중대재해 사고를 일으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민병덕 을지로위원장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전수조사와 구조개선에 착수하고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사업장의 공공 입찰을 제한하는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반복되는 후진국형 사고는 구조적인 안전불감증의 결과이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과 다름없다"며 "단순히 대표 사임으로 책임을 피하려 해선 안 되며, 수사당국은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지로위는 앞으로 국회 차원의 청문회와 국정감사, 입법 등을 통해 중대재해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올해만 4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4일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30대 미얀마인 노동자가 감전 추정 사고를 당해 사흘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황명선 최고위원과 송재봉·이강일 의원이 동참했다.
acd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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