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밤사이 사찰·마트 화재 잇따라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지역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오전 2시 4분께 양양군 손양면 모 사찰에서 불이나 3시간여만에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주지스님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요사채와 법당, 암자 등 건물 3채 등 143.45㎡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0시 23분께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모 마트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마트 498.97㎡가 모두 불에 타 집기류 등 1억6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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