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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와 의정부 119 구조대, 구급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2020-08-23
글쓴이
김**
작성일
2020-08-23
답변일
저는 8월 22일 도봉산 망월사에서 등산 중 구조를 받은 시민 입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CT를 찍었더니 발목 뼈가 완전히 골절이 되었습니다. 응급치료 받고 입원수속이랑 가족 만나고 하느라 이제서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도봉산 등산을 하고 하산 중에 다리가 골절되어 옴짝달싹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순간적으로 많이 고민했습니다. 발목만 조금 접질렀으면 등산스틱에 의지해서 어떻게라도 내려 올까도 생각해봤는데 다리를 들어올려보니 상태가 심각해 119 구조를 요청드렸습니다.

119신고 구조 전화를 드리니 바로 친절하고 정확하게 접수를 해주시고, 중간 중간 상황을 수시로 안내해 주셔서 걱정없이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먼길을 그렇게 많은 분들이 한달음에 와주시고, 우천으로 헬기 이송이 어려워 핸드케리하고 험한 산 길 내려 오시느라 고생들 진짜 많았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동료분들간의 따듯한 대화가 듣기 좋았고, 좁은 등산로 힘들고 미끄럽고 위험했을텐데 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 너무 든든했습니다.

은박담요와 핫팩으로 체온유지도 해주신 배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배려가 없었다면 저체온증이 오지 않았을까 싶고, 다시 생각해 봐도 아찔합니다.

항상 뉴스로만 접했던 상황이 저에게 닥칠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구조를 받고보니 사회 안전망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고생하시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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